소개팅사이트에서 가장 만연한 문제 : 내가 이전에 알고 싶었던 10가지

유민상이 '19년째 솔로'라고 밝혀졌다.

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'오은영의 금쪽 상담소'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걱정 상담을 받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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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자리에서 유민상은 ""최종적으로 연애한지 17년 정도 됐다""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었다. 이어 ""주변에 연애 조언을 구하고 한두 번 만나 봤는데 잘 안되더라. 소개팅이 면접 보는 느낌이다. 실수하지 말자, 손실 주지 말자 이러한 마음하니까 소개팅도 해 달란 뜻을 절대 안 하게 된다""라고 추가로 언급했다.

그는 본인 혼자서 '연애 못하는 남자'라고 밝혀졌습니다. ""이번년도 46세인데 이 연령대에 연애하면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""라고 속내를 털어놨다. 오은영 박사는 ""오늘날 연애하면 바로 결혼이라는 그런 압박감이 큰 것 같다""라고 봤다.

유민상은 ""진정한 억울한 게 포털홈페이지에서 제 타이틀을 검색즐기다보면 연관검색어에 이혼, 돌싱 이런 게 나온다. 장가를 안 갔는데 왜 이혼부터 뜨냐. 인지가 안 간다""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샀다.

오은영 박사는 ""의미있는 연애 체험이 어찌나 있냐""라며 궁금해 했었다. 유민상은 ""진득한 만남은 2번 직소 정도 있었다. 스무살 때 채팅이 유행이라 그렇게 만나 1년 반 교제했었다""라며 ""개그맨 데뷔하고 얼마 안돼서 동료들과 연령대트클럽을 한동안 다녔다. 연락처 주고받은 남자 분에게 영화 한 편 보자고 제가 제일 먼저 그랬다""라고 밝혀졌다. ""먼저 연락한 거냐. 잘하셨네""라는 오은영 박사의 반응에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&reg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소개팅사이트 유민상은 ""저럴 때는 잘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쉽지 않다""라고 고백하였다.

유민상은 소개팅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였다. ""너무 부담스럽다. 형자금 선배가 도와준다고 해도 부담스러우니까 안 할 것 같다. 잘 안되면 얼마나 서운해 하시겠냐. 괴롭다. 누군가 저를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주면 그 분 얼굴만 떠오르고 그렇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. 면접 보는 것처럼 할 수 있는 한 성의를 다해서 모신다""라고 털어놨다.